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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아티클 · 사례

구글 시트 바이어 메일 500개, 봇이 '답장 대기 중'을 자동 분류하다

시리시리·2026-07-30
⚙️ 둥지 아티클 #192

구글 시트 바이어 메일 500개, 봇이 '답장 대기 중'을 자동 분류하다

이메일을 답장 대기, 거래 확정, 보류 중 3가지로 분류하던 수작업이 Claude Code 봇으로 자동화됐다. 비개발자가 마주친 이메일 관리의 작은 전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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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벨라의 둥지 아티클

문제: 500개 메일, 매일 5분 분류 작업

한 무역회사 팀은 매주 수십 개의 바이어 문의 메일을 받습니다. 각 메일마다 물어야 할 것들이 있어요.

아직 답장을 기다리는 중인가

거래가 확정된 상태인가

일단 보류해둔 것인가

지금까지는 담당자가 수동으로 제목 옆에 상태를 입력했습니다. 복잡한 메일 내용을 읽고 판단하는 데 시간이 꽤 걸렸어요.

매일 아침 메일을 정리하는 데 5분, 오후에 또 5분. 일주일에 1시간 가까이 들었습니다.

솔루션: Claude Code 봇의 '읽기와 분류'

구글 시트에 바이어 메일 내용을 복사했을 때, Claude Code 에이전트가 다음을 자동으로 해줍니다.

1. 메일 본문을 읽고

2. 마지막 액션(질문, 확인 대기, 최종 확정 등)을 판단하고

3. 상태 열에 자동 입력 (「대기」, 「확정」, 「보류」)

처음에는 몇 가지 실수가 있었어요. 메일이 중국어일 때 상태를 잘못 이해하거나, 거래 조건 재협상 중인 메일을 완료로 표시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5~10개 사례마다 지시를 다시 쓰니 정확도가 올라갔습니다.

결과: 수작업 0분, 품질은 더 높게

지금은 매주 월요일 오전에 봇이 배치 작업으로 분류합니다. 담당자는 이상한 항목만 눈으로 재확인합니다(보통 2~3개).

Before:

수동 분류: 주 1시간

실수 확률: 약 5%(25개 중 1~2개)

After:

자동 분류: 0분(배치)

확인 시간: 주 2분

실수 확률: 1% 미만

작은 배움: 문화와 메일

한 가지 재미있었던 점은, 바이어마다 메일 톤이 다르다는 거예요. 어떤 바이어는 아주 직접적으로 「가격이 너무 비싸다」고 쓰고, 어떤 바이어는 돌려 말합니다. Claude Code가 이런 차이를 배우는 데 며칠이 걸렸어요.

비개발자 입장에서는 봇을 만드는 게 아니라 "봇이 뭘 놓치고 있는지" 지켜보는 느낌입니다. 그게 더 흥미로웠습니다.

다음 단계

지금은 상태 분류만 하지만, 다음엔 각 상태에 맞는 자동 회신 초안도 만들어볼 계획입니다. 「대기」 메일에는 "다음주 목요일까지 답변 드리겠습니다", 「보류」에는 "현재 재검토 중입니다" 같은 식으로요.

작은 자동화가 모이면, 팀의 숨은 시간이 나타납니다.